저같은 경우에는 2010년은 악몽의 한해였네요.

수많은 실수를 저지르고 태어나서 31년을 살며 하면 안되는 나쁜짓까지 해가며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지병을 얻어 앞으로도 6개월은 고생을 해야하는 벌까지 받고 있네요.

하지만 다가오는 2011년에는 달라지고 싶습니다.

이제 더이상 바닥으로 떨어질 것도 없고 여기가 최 밑바닥 같습니다.

가진돈도 다 쓰고 그렇게 사랑하던 여자친구도 떠나가고 몸도 너무 만신창이가 된 이 순간

단 하나 가족이라는 부모님이 계셔서 그나마 행복을 느끼고 삶의 소중함을 깨우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있어서 2011년은 다시 올라가는 해가 되도록 노력을 해볼 계획입니다.

아직 제대로 걷지도 못하지만... 아직 몸이 너무 아파서 마약을 먹어야만 하루를 살수 있지만 말이죠..

키쉬닷컴에서 하루하루 일기를 작성하고 반성하는 회원님들께서는

아무리 힘들어도... 어떻게 해도... 저보다는 나은 환경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저같은 사람도 이렇게 살고자 하는데 여러분들의 힘든것 쯤이야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시고

2011년은 나의 해다!! 라는 발전적인 생각으로 다가오는 1월을 맞이해보세요 ^^

저런놈도 저렇게 살려고 하는데 나는 훨 낫지~ 가 답입니다.

다가오는 2011년 키쉬닷컴 회원님들께서는 아픈곳 없이 행복한 한해가 되길 기원하면서

이제 11년 운영이 되어지는 키쉬닷컴도 최대한 발전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용해주셔서 감사드리오며 앞으로도 꾸준한 이용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